순돌이 이건주 “할머니가 거부한 신이 내게 와, 살고 싶어 신내림”(특종세상)[결정적장면]

MBN ‘특종세상’

MBN ‘특종세상’

[뉴스엔 이슬기 기자]

'순돌이' 이건주가 신내림을 받은 이유를 전했다.

8월 29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한지붕 세가족' 순돌이 역으로 사랑받은 이건주가 출연했다.

이날 이건주는 무속인으로 제2의 삶을 살고 있다고 밝혔다.

제작년 우울증이 오고 갑자기 방울 소리가 들리고 여자 둘이 속닥거리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기 때문. 어쩌다 잠들면 꿈 속에서 할아버지들이 보고 계시는 기이한 일을 겪기도 했다.

그는 "살고 싶었다. 우울증이 한 2년정도 지속되다보니 이러다 내가 미쳐서 죽겠더라. 갑자기 그러면서 일도 다 끊겼다"고 토로했다.

이어 이건주는 "무속인 집안의 내력이 내려온 건 맞다. 할머니도 하셨어야 했는데 거부하셨고, 그게 저한테 온 것"이라고도 전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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