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MLS-러시아-그리스-세르비아 이어 에리디비시 아약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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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즈베즈다)의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아약스 행이 점쳐지고 있다.
세르비아 매체 스포르트클럽은 29일(이하 한국시간) "황인범이 즈베즈다에 잔류할 가능성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 아약스가 황인범에게 바이아웃 금액인 700만유로(약 103억원)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황인범은 여러 팀의 관심 속 출발한 이번 시즌에도 벌써 7경기 5도움을 기록하는 등 즈베즈다에서 최고의 선수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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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황인범(즈베즈다)의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아약스 행이 점쳐지고 있다.
세르비아 매체 스포르트클럽은 29일(이하 한국시간) "황인범이 즈베즈다에 잔류할 가능성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 아약스가 황인범에게 바이아웃 금액인 700만유로(약 103억원)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즈베즈다에서 35경기 6골 7도움을 기록, 구단 팬들이 뽑은 최고의 선수로 선정된 황인범은 이번 시즌 여름 이적시장서 여러 팀의 구애를 받았다.
당초 황인범은 몇몇 팀들의 제안을 거절하고 즈베즈다에서의 두 번째 시즌을 시작하려 했다. 하지만 네덜란드 최고의 팀 중 하나인 아약스가 러브콜을 보내면서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스포르트 클럽은 "아약스는 개인 조건에서도 황인범이 원했던 다년 계약을 수용했다"며 계약 성사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황인범은 여러 팀의 관심 속 출발한 이번 시즌에도 벌써 7경기 5도움을 기록하는 등 즈베즈다에서 최고의 선수로 활약 중이다.
황인범은 벤쿠버 화이트캡스(미국메이저리그), 루빈 카잔(러시아), 올림피아코스(그리스) 즈베즈다 등에서 활약해 왔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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