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라메디텍, 초소형 레이저 기술로 바이오 진출 기대

박정수 2024. 8. 30. 09: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라메디텍(462510)이 강세를 보인다.

초소형 레이저 기술로 미용 기기를 넘어서 바이오 진출도 가능하다는 증권사 분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오현진 키움증권 연구원은 "라메디텍은 초소형 고출력 레이저 기술 기반으로 미용기기 및 채혈기 등을 생산한다"며 "기존 레이저 제품 대비 90% 이상 작은 크기와 합리적인 가격을 통해 홈 뷰티 디바이스 등 다양한 시장을 타겟할 수 있다는 점이 차별점"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라메디텍(462510)이 강세를 보인다. 초소형 레이저 기술로 미용 기기를 넘어서 바이오 진출도 가능하다는 증권사 분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3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19분 현재 라메디텍은 전 거래일보다 4.17%(520원) 오른 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현진 키움증권 연구원은 “라메디텍은 초소형 고출력 레이저 기술 기반으로 미용기기 및 채혈기 등을 생산한다”며 “기존 레이저 제품 대비 90% 이상 작은 크기와 합리적인 가격을 통해 홈 뷰티 디바이스 등 다양한 시장을 타겟할 수 있다는 점이 차별점”이라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특히 “미용 기기 외에 화장품 업체 등과 ODM 사업 및 약물 전달 등을 통한 바이오 산업 진출도 가능하다”며 “높은 진입장벽을 통한 제품 경쟁력과 다양한 사업 확장에 대한 가능성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현재 주가는 공모가 대비 20% 이상 하락했으며, 보호 예수 해제 등에 따른 추가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이라며 “초소형 레이저 원천 기술에 기반한 플랫폼 사업의 성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정수 (ppj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