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수소산업 정부 공모 선정…국비 100억 확보

서백 기자 2024. 8. 3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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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수소 계량 신뢰성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30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수소 계량 신뢰성 기반구축 사업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국비 100억원, 지방비 90억원 등 총사업비 190억 원을 투입해 삼척시 근덕면 일원에 수소 계량 장비를 검·인증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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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 30일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수소 계량 신뢰성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고 밝혔다.강원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수소 계량 신뢰성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30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수소 계량 신뢰성 기반구축 사업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국비 100억원, 지방비 90억원 등 총사업비 190억 원을 투입해 삼척시 근덕면 일원에 수소 계량 장비를 검·인증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이 주관하고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계량측정협회가 공동 참여한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소 생산-운송-활용 전주기에 대한 공정한 유통 상거래를 확대하고 수소 계량의 제도적·기술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목적이 있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수소 계량 신뢰성 센터 구축, 현장 검·교정 기반구축, 정량 관리기준 마련, 위변조 방지시스템 구축으로 국가 수소 계량 표준화와 수소기업 및 사업자에게 계량평가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진태 지사는 “이번 공모 선정은 수소 전주기에 대한 유통산업의 국가기술 표준화와 제도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i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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