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위험 사전 차단" 전남산 계란 안전검사 한층 더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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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폭염 장기화로 축산식품 위생 등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은 데다, 초·중·고교의 개학과 추석 등으로 계란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9월까지 '전남산 계란'을 중점 검사한다고 30일 밝혔다.
정지영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한 달 동안 이어진 폭염에 이어 제9호 태풍이 몰고 온 고온 다습한 기후로 식중독 위험이 높아졌다"며 "학교급식과 명절 음식에 많이 사용되는 계란을 철저히 검사해 안전한 전남산 계란이 유통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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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란 선별·세척 유통까지 철저히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폭염 장기화로 축산식품 위생 등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은 데다, 초·중·고교의 개학과 추석 등으로 계란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9월까지 ‘전남산 계란’을 중점 검사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식용란을 선별·세척해 직접 유통하는 32개 업체를 대상으로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가 직접 방문·수거해 실시한다. 기존 계란 내용물 속 살충제, 동물용의약품, 살모넬라균 검사 외에도 계란껍데기에서 살모넬라균 검사를 추가해 전 국민 기초영양식품인 계란의 안전성 우려를 해소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 시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기관에 알리고 제조·판매업체에 신속하게 통보해 해당 제품 유통을 즉시 차단할 방침이다.
정지영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한 달 동안 이어진 폭염에 이어 제9호 태풍이 몰고 온 고온 다습한 기후로 식중독 위험이 높아졌다”며 “학교급식과 명절 음식에 많이 사용되는 계란을 철저히 검사해 안전한 전남산 계란이 유통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2017년부터 매해 6~8월 산란계농장을 대상으로 계란 잔류물질과 살모넬라 검사를 하고 있다. 올해도 검사를 진행, 산란계농장 112개소 전체가 적합 판정을 받아 소비자에게 안전한 계란을 공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무안=박지훈 기자 jhp9900@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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