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우 해군중위, ‘여군 최초’ 심해잠수사 자격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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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우 해군중위(대위(진))가 대한민국 해군 최초의 여군 심해잠수사(SSU) 자격을 취득했습니다.
이번 훈련으로 여군 최초 심해잠수사가 된 문 중위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해난구조 능력을 갖춘 해난구조전대의 일원이 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구조작전 전문가로 거듭나 국민과 전우의 생명을 지키고 해군 구조작전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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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우 해군중위(대위(진))가 대한민국 해군 최초의 여군 심해잠수사(SSU) 자격을 취득했습니다.
해군은 오늘(30일) 해난구조전대 실내전투훈련장에서 해난구조 기본과정 수료식을 열어 장교 9명을 포함한 총 64명에게 심해잠수사 휘장을 수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수료자들은 지난 6월 10일부터 12주간 강도 높은 교육훈련을 통해 해난구조 임무 수행에 필요한 강인한 체력과 구조 기술을 습득했습니다.
특히, 훈련 후반부부터는 ▲매일 10km 달리기 ▲18m 잠수숙달 훈련 ▲39m 자격잠수훈련 등을 통해 심해 잠수사 역량을 익혔다고 해군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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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훈 기자 (stand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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