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상장하자마자 녹은 아이스크림미디어, 공모가 밑돌아

권오은 기자 2024. 8. 3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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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 기업 아이스크림미디어 주가가 코스닥시장에 입성하자마자 공모가를 밑돌고 있다.

아이스크림미디어는 30일 오전 9시 3분 2만9400원에 거래됐다.

아이스크림미디어는 2만9700원에 거래를 시작해 3만1700원까지 올랐으나, 힘이 빠지며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아이스크림미디어는 앞서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과 일반 투자자 공모청약 모두 흥행에 참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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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미디어 CI.

에듀테크 기업 아이스크림미디어 주가가 코스닥시장에 입성하자마자 공모가를 밑돌고 있다.

아이스크림미디어는 30일 오전 9시 3분 2만9400원에 거래됐다. 공모가(3만2000원)보다 8.13%(2600원) 낮은 수준이다. 아이스크림미디어는 2만9700원에 거래를 시작해 3만1700원까지 올랐으나, 힘이 빠지며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아이스크림미디어는 앞서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과 일반 투자자 공모청약 모두 흥행에 참패했다. 수요예측 경쟁률 역시 31대 1로 올해 기업공개(IPO) 종목 중 가장 낮았다. 일반청약 공모 경쟁률 역시 12대 1로 올해 중 최저치였다.

아이스크림미디어 최대 주주 일가의 지분 매각을 우려한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 나온다. 박기석 시공테크 회장을 비롯한 총수 일가의 보호예수 기간은 6개월로 다른 상장 기업보다 짧았다. 기관 투자자 가운데 의무 보유를 확약한 비율도 5%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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