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의 유통"…부산시 '2024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 10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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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오는 10월 4일부터 5일간 부산문화회관 등지에서 '2024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이하 BPAM)'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BPAM은 국내외 공연예술 작품의 국내 및 해외 유통기회를 마련해 지역 공연예술인의 활동 기반과 공연예술 생태계 자생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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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오는 10월 4일부터 5일간 부산문화회관 등지에서 '2024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이하 BPAM)'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BPAM은 국내외 공연예술 작품의 국내 및 해외 유통기회를 마련해 지역 공연예술인의 활동 기반과 공연예술 생태계 자생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또, 공연예술관계자와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축제형 공연 유통마켓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BPAM은 '공연예술의 새로운 물결'을 주제로 개막식과 작품공연, 공연산업관계자와 예술가 교류, 세미나 등 다양한 콘텐츠가 진행된다.
주요 작품 공연으로는 예술감독단이 선정한 '비팜 초이스'와 '비판 쇼케이스'를 비롯해 미래의 공연예술작품을 발견하는 '비팜 넥스트스테지'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 200여편의 작품이 선보인다.
작품의 유통 판매에 주력하기 위한 '네트워크'에는 공연예술단체의 작품 및 공연예술기관간 협력 기회를 제공하는 '비팜 부스'와 작품 유통을 위한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인 '비팜 데이트', 만남과 교류의 장이 펼쳐지는 '비팜 나이트' 등이 준비됐다.
이와 함께 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와 협업을 통해 시민들이 가설 건물 건축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의 참여형 프로그램도 열린다.
부산시 관계자는 "BPAM은 침체된 지역공연예술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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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중석 기자 js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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