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 강원도에 떴다" LGU+ 첫 리얼리티 예능 '보스 라이즈' 공개

일본·대만·미주 채널 및 플랫폼 공급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제작 예능 최초 해외 진출

LG유플러스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스튜디오엑스플러스유(STUDIO X+U)가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보스 라이즈’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사진=LGU+)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LG유플러스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스튜디오엑스플러스유(STUDIO X+U)가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보스 라이즈’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보스 라이즈는 K팝 그룹 ‘라이즈(RIIZE)’의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멤버들이 강원도 강릉과 양양에서 1박 2일 동안 다양한 미션을 진행하며 ‘보스’를 선출하는 내용을 담았다. 투표권을 얻기 위한 멤버들의 경쟁과 함께, 보스로 선정된 멤버가 주도하는 여행을 선보인다.

총 12부작으로 구성된 보스 라이즈는 매주 수·목요일 0시에 방영되며 국내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 U+모바일tv에서 유일하게 시청할 수 있다. 1회는 지난 28일 공개됐다.

또한 보스 라이즈는 일본 ABEMA TV(아베마 TV), 글로벌 OTT 플랫폼 라쿠텐 비키, 대만 아이치이와 프라이데이 비디오, 미주 콘텐츠 플랫폼 코코와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스튜디오엑스플러스유는 SM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보스 라이즈를 통해 예능 프로그램으로는 처음으로 해외에 진출하게 됐다.

앞서 스튜디오엑스플러스유는 다큐멘터리 '아워게임: LG트윈스' (티빙), 여행 예능 '집에 있을걸 그랬어' (SBS), 펫테리어 예능 '펫대로하우스' (채널A)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국내 주요 플랫폼에 공급했다.

스튜디오엑스플러스유 보스 라이즈를 일본, 대만, 북미 시장에 동시 공개하면서 글로벌 예능 콘텐츠 시장에서 제작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덕재 LG유플러스 최고콘텐츠책임자(CCO)는 “’밤이 되었습니다’, ‘타로’ 등 다수의 드라마 해외 수출 경험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스튜디오엑스플러스유가 보스 라이즈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MZ세대 시청자를 공략해 고객들에게 차별적인 시청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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