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 112명 재산 공개…이원모 공직기강비서관 391억원

김민경 2024. 8. 3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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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올해 5월 2일부터 6월 1일까지 신분이 변동한 고위 공직자 112명의 보유 재산을 관보를 통해 오늘(30일) 공개했습니다.

신고 재산이 가장 많은 현직 고위 공직자는 대통령비서실 이원모 공직기강비서관으로, 이 비서관이 신고한 본인과 가족 명의 재산은 총 391억3천41만 원이었습니다.

이 밖에 대통령실 김주현 민정수석비서관과 정호성 시민사회3비서관은 각각 42억7천559만원, 19억6천382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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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올해 5월 2일부터 6월 1일까지 신분이 변동한 고위 공직자 112명의 보유 재산을 관보를 통해 오늘(30일) 공개했습니다.

신고 재산이 가장 많은 현직 고위 공직자는 대통령비서실 이원모 공직기강비서관으로, 이 비서관이 신고한 본인과 가족 명의 재산은 총 391억3천41만 원이었습니다.

현직자 재산 2위는 인천광역시 한진호 자치경찰위원장으로 한 위원장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 재산 등 55억9천803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대통령실 최승준 시민사회비서관은 55억1천963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퇴직자 중에서는 대구고검 노정연 전 검사장이 82억6천969만 원으로 가장 재산이 많았습니다.

이 밖에 대통령실 김주현 민정수석비서관과 정호성 시민사회3비서관은 각각 42억7천559만원, 19억6천382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탈북 1호 외교관'인 고영환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장은 41억1천823만 원을, 존 리 우주항공청 우주항공임무본부장은 37억9천395만 원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과 이시원 대통령실 전 공직기강비서관은 각각 33억6천490만 원, 26억6천163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이원모 페이스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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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kdre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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