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진주본사 예식장 새 단장…"무료 개방"

정경규 기자 2024. 8. 3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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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예비 신혼부부를 위해 경남 진주 LH 본사 사옥 내 무료 개방 중인 예식 공간의 새 단장을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LH는 지난해 11월부터 LH는 진주 본사사옥 1층 강당 웨딩홀(남강홀), 신부대기실, 폐백실 등의 예식시설을 무료로 개방하고, 각종 웨딩 비품 무료 대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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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대기실 리모델링, 웨딩용 특수조명 설치 등 완료
[진주=뉴시스]LH, 새단장한 예식장 무료개방.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예비 신혼부부를 위해 경남 진주 LH 본사 사옥 내 무료 개방 중인 예식 공간의 새 단장을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LH는 지난해 11월부터 LH는 진주 본사사옥 1층 강당 웨딩홀(남강홀), 신부대기실, 폐백실 등의 예식시설을 무료로 개방하고, 각종 웨딩 비품 무료 대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LH는 보다 많은 예비 신혼부부가 만족스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 ▲신부대기실 리모델링 ▲웨딩용 특수조명 설치(무빙, 집중) ▲음향 시스템 보완 등의 개선을 완료했다.

아울러 사옥 야외에 조성된 조각공원, 숲꽃길 등 다채로운 조경 공간을 활용한 야외 스몰웨딩이나 웨딩촬영도 지원한다.

결혼식 이용은 매주 주말마다 가능하며, 사전 요청시 주말에도 본사 사옥 1층에 마련된 셀프웨딩 홍보관과 웨딩 시설을 답사할 수 있다.

LH 조경숙 경영관리본부장은 “예비 신혼부부들의 결혼식 비용, 장소 부담 해결에 도움이 되고자 보유중인 예식 공간의 새 단장을 마쳤다”며 “앞으로도 개방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확대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H는 지역사회와의 상생 강화를 위해 예식 공간 뿐만 아니라 지상주차장(433면), 둘레길, 실내외 다양한 운동시설, 대강당, 토지주택박물관 등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사옥 외부에는 조각공원, 숲꽃길, 가락지못 등 여러 조경시설이 둘레길로 이어져 있으며, 지역 학생들이 즐겨 찾는 축구장과 멀티구장(농구장, 족구장)도 무료로 개방돼 있다.

또한 토지주택박물관을 방문하면 우리나라 주거문화와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여러 소장 자료를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명사 초청 인문학 특강 등 다양한 문화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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