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순창군, 축사·퇴비 공장 정비…“악취 문제 해결”
[KBS 전주] [앵커]
순창군이 축산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대적인 정비 사업을 진행합니다.
남원시가 함파우 아트밸리 조성 계획을 확정하고 사업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전북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순창군은 최근 농촌공간 정비 사업 선정으로 예산 백80억 원을 확보했다며, 인계면 노동리와 순창읍 장덕리 일대 대규모 축사와 퇴비 공장을 서둘러 철거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관련 시설물을 철거한 터에는 공공 임대주택을 짓고, 양지천 생태복원과 주민 쉼터 조성 등 지역 재생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임창호/순창군 농촌활력과장 : "이번 사업을 반드시 성공적으로 추진해서 그동안 악취로 고생했던 인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남원시는 함파우 유원지 일대를 자연과 예술, 문화 세 권역으로 나눠 지역 고유 자원과 현대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예술관광단지로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함파우 타워, 아트빌리지, 숲속 힐링 미술관, 어린이 예술 놀이터 등을 조성해 차별화한 관광지 조성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함파우 아트밸리는 2030년까지 사업비 2천억 원을 들여 대규모 문화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김경숙/남원시 문화예술과장 : "함파우 유원지 일원에 문화와 예술의 테마를 입혀 매력적이고 경쟁력 있는 글로벌 아트도시 남원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장수군이 오는 10월 4일까지 지역 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에 입주할 청년 농업인을 모집합니다.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자는 모두 8팀, 24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3명을 한 팀으로 꾸려 0.5헥타르 구역을 3년 동안 빌려줍니다.
입주 수요자들을 위해 다음 달 10일 장수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설명회도 열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영상편집:정영주
박형규 기자 (parkh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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