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 쏘임 사고 추석 전 한 달 집중

[KBS 대구]벌초와 성묘가 많아지는 추석 직전 한 달 동안 벌 쏘임 사고가 집중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북소방본부 자료를 보면, 지난해 벌쏘임 사고 천백여 건 가운데 8~9월에 59%가 발생했고, 특히 추석 전 30일 동안에 전체의 37%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본부는 성묘 등 야외 활동을 할 때 향수와 화장품 등 강한 향이 나는 제품은 삼가야 한다고 안내했습니다.

김도훈 기자 (kinchy@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