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열도 달군다…내일(31일) 도쿄서 첫 월드투어 대장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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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밴드신 대표주자' 루시(LUCY)가 일본 열도를 다시 한번 접수한다.
루시(신예찬, 최상엽, 조원상, 신광일)는 8월 31일 일본 도쿄 케이티 제프 요코하마(KT Zepp Yokohama)에서 첫 월드투어 'LUCY 1st WORLD TOUR written by FLOWER'(이하 'written by FLOWER')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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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K-밴드신 대표주자' 루시(LUCY)가 일본 열도를 다시 한번 접수한다.
루시(신예찬, 최상엽, 조원상, 신광일)는 8월 31일 일본 도쿄 케이티 제프 요코하마(KT Zepp Yokohama)에서 첫 월드투어 'LUCY 1st WORLD TOUR written by FLOWER'(이하 'written by FLOWER')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5월 데뷔 첫 일본 단독 콘서트를 전석 매진시킨 루시는 특유의 청량한 감성과 황홀한 밴드 플레이를 느낄 수 있는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현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끈 바 있다. 루시는 대표곡 모두 떼창을 이끌어내며 팬들과 하나가 된 모습을 보여줬다.
루시의 일본 내 인기는 고무적이다. 일본 단독 콘서트 개최와 맞물려 도쿄 시부야 거리에 위치한 대형 전광판에 루시의 일본 첫 방문과 데뷔 4주년을 축하하는 광고가 게재된 것. 열렬한 현지 인기에 힘입어 루시는 이번 앙코르 콘서트를 결정, 미니 5집 'FROM.'에 수록된 신곡 무대를 새롭게 선보이며 또 한번 열도를 열광시킬 전망이다.
루시는 3월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및 북미 주요 도시에서 첫 월드투어 'written by FLOWER'를 성황리에 진행해 왔다. 이들은 도쿄에서 열리는 이번 앙코르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약 5개월에 걸친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만큼 월드투어에서만 만날 수 있는 커버 무대를 포함해 루시만의 파워풀한 에너지가 담긴 완성도 높은 밴드 퍼포먼스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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