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새벽시간 백미러 안접힌 차량 상습털이 2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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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일대에서 새벽시간대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노려 상습 차털이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20대 후반 A 씨를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7월부터 한 달간 광주 북구 각화동, 두암동 일대를 돌며 문이 열린 차량 18대에서 현금과 상품권 등 17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후사경(백미러)이 접히지 않은 차량만 노리는 수법으로 범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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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광주 일대에서 새벽시간대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노려 상습 차털이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20대 후반 A 씨를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7월부터 한 달간 광주 북구 각화동, 두암동 일대를 돌며 문이 열린 차량 18대에서 현금과 상품권 등 17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후사경(백미러)이 접히지 않은 차량만 노리는 수법으로 범행했다.
경찰조사결과 뚜렷한 직업이 없는 A 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A 씨를 한 숙박업소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도주와 재범을 우려해 구속 영장을 신청, 법원은 발부했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 문을 반드시 잠그고 이동해야 범죄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당부했다.
war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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