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새벽시간 백미러 안접힌 차량 상습털이 20대 구속

박지현 기자 2024. 8. 30. 08: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일대에서 새벽시간대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노려 상습 차털이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20대 후반 A 씨를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7월부터 한 달간 광주 북구 각화동, 두암동 일대를 돌며 문이 열린 차량 18대에서 현금과 상품권 등 17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후사경(백미러)이 접히지 않은 차량만 노리는 수법으로 범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료사진]광주 북부경찰서/뉴스1DB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광주 일대에서 새벽시간대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노려 상습 차털이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20대 후반 A 씨를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7월부터 한 달간 광주 북구 각화동, 두암동 일대를 돌며 문이 열린 차량 18대에서 현금과 상품권 등 17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후사경(백미러)이 접히지 않은 차량만 노리는 수법으로 범행했다.

경찰조사결과 뚜렷한 직업이 없는 A 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A 씨를 한 숙박업소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도주와 재범을 우려해 구속 영장을 신청, 법원은 발부했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 문을 반드시 잠그고 이동해야 범죄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당부했다.

war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