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투어 챔피언십 첫날 2타 줄여…선두 셰플러 16언더파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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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와 안병훈이 투어 챔피언십 첫날 2타를 줄였다.
10언더파 보너스를 받고 출발한 스코티 셰플러는 6타를 줄여 16언더파 선두로 내달렸다.
페덱스컵 순위 1위로 10언더파를 보너스로 받은 미국의 셰플러는 이날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타를 줄이며 16언더파를 기록하며 치고 나갔다.
셰플러는 2022년과 2023년 투어 챔피언십에서 10언더파, 1위로 시작했으나 2022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지난해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에게 페덱스컵 왕좌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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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와 안병훈이 투어 챔피언십 첫날 2타를 줄였다. 10언더파 보너스를 받고 출발한 스코티 셰플러는 6타를 줄여 16언더파 선두로 내달렸다.
임성재는 30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 골프클럽(파71·7천49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첫날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언더파 69타를 쳤다.
1라운드 시작 전 페덱스컵 순위 11위로 3언더파 보너스를 받고 출발한 임성재는 5언더파를 기록해 공동 14위로 조금 밀렸다. 페덱스컵 랭킹 16위의 안병훈도 이날 2타를 줄이면서, 보너스 타수 2타를 합쳐 4언더파로 공동 20위가 됐다.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는 페덱스컵 순위 1~30위만 출전한다. 총상금 규모는 1억달러이며, 우승자는 2500만달러(333억원)를 받는다.
페덱스컵 순위 1위로 10언더파를 보너스로 받은 미국의 셰플러는 이날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타를 줄이며 16언더파를 기록하며 치고 나갔다. 하지만 첫 라운드 순항만으로 안심할 수 없다. 셰플러는 2022년과 2023년 투어 챔피언십에서 10언더파, 1위로 시작했으나 2022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지난해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에게 페덱스컵 왕좌를 내줬다.
페덱스컵 2위로 출전한 잰더 쇼플리(미국)는 8언더파를 받았지만, 이날 1타를 줄여 9언더파로 셰플러에 7타 뒤진 공동 2위가 됐다. 미국의 콜린 모리카와는 5타를 줄이며 합계 9언더파 공동 2위로 올라섰다.
페덱스컵 4회 우승에 도전하는 매킬로이는 이날 6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10위에 자리를 잡았다. 2007년 창설된 페덱스컵에서 2회 이상 우승한 선수는 매킬로이(3회)와 타이거 우즈(미국·2회) 등 2명이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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