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지자체 첫 ‘충칭 대한민국임정 상설매장’ 입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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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시가 중국 웨이하이시에 설립한 주중인천경제무역대표처를 통해 '충칭 대한민국 임시정부 상설매장'과 산둥성 웨이하이시에 위치한 '위즈덤밸리 국제전자상거래 보세판매센터'에 인천기업 12개 사의 입점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표처는 상설매장 운영 주체인 도취수출입무역충칭유한공사와 지난 7월 입점 계약을 체결했으며 인천기업 9개 사 20여 종의 제품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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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시가 중국 웨이하이시에 설립한 주중인천경제무역대표처를 통해 ‘충칭 대한민국 임시정부 상설매장’과 산둥성 웨이하이시에 위치한 ‘위즈덤밸리 국제전자상거래 보세판매센터’에 인천기업 12개 사의 입점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충칭 대한민국 임시정부 상설매장’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마지막 청사인 ‘충칭 대한민국 임시정부’ 5개 동 중 1개 동에서 수입 상품 판매를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중 인천이 최초의 입점이다.
대표처는 상설매장 운영 주체인 도취수출입무역충칭유한공사와 지난 7월 입점 계약을 체결했으며 인천기업 9개 사 20여 종의 제품을 판매한다.
‘위즈덤밸리 국제전자상거래 보세판매센터’는 중국 영업허가증이 필요 없으며, 한국계좌로 판매대금 정산이 가능하고, 소규모 물량으로도 입점할 수 있는 등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는 장점이 많아 현재 기업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송선임 주중인천경제무역대표처 수석대표는 “대표처가 지난 8년간 중국 시장에서 쌓아온 노하우와 성공모델을 활용해 인천 제품의 판로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많은 현지 소비자들이 인천 제품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에서 입점 협의를 진행 중이며, 우수하고 경쟁력 있는 인천의 중소기업 제품들이 중국 시장을 적극 공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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