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도운, 소년에서 남자로...'밴드 에이드' 콘셉트 포토 공개

밴드 데이식스(DAY6) 도운이 물오른 비주얼로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밴드 데이식스(DAY6) 도운이 물오른 비주얼로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데이식스는 다음 달 2일 새 미니앨범 '밴드 에이드(Band Aid)'를 발매한다. 컴백을 앞두고 JYP엔터테인먼트는 앞서 성진 영케이 원필의 개별 콘셉트 포토를 차례로 공개한데 이어 29일 오후 도운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데이식스는 다음 달 2일 새 미니앨범 '밴드 에이드(Band Aid)'를 발매한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속 도운은 모노톤 배경 속 청량한 미모로 마이데이(My Day)를 설레게 했다. 드럼에 앉아 시크한 무드와 소년미를 동시에 드러냈고 얼굴에 반창고를 붙인 포토에서는 나른한 분위기로 보는 이들을 매료했다.

록 그룹을 뜻하는 '밴드(Band)'와 도움을 의미하는 '에이드(Aid)'를 더해 이름 지은 새 앨범 '밴드 에이드'는 멤버들이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고 데이식스와 숱한 명곡을 함께 만든 작곡가 홍지상이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 일상 속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많은 이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데이식스가 새 앨범과 타이틀 곡 '녹아내려요'로 '믿고 듣는 데이식스'표 힐링 에너지를 선물한다.

한편, 데이식스는 다음 달 2일 오후 6시 미니 9집 '밴드 에이드'와 타이틀 곡 '녹아내려요'를 정식 발매한다. 컴백 이후 같은 달 20~22일에는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하고 세 번째 월드투어 '포에버 영(FOREVER YOUNG)'의 포문을 연다. 이어 오는 10월 5일(현지시간)부터는 쿠알라룸푸르, 13일 발리, 16일 수라바야, 19일 자카르타, 11월 22일 싱가포르, 30일 방콕, 2025년 1월 26일 홍콩, 2월 12일~13일 오사카, 15일~16일 도쿄, 22일 마닐라 등지에서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