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미래성장교육관, 6개월 만에 이용객 8000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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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 미래성장교육관은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며 개관 6개월 만에 이용객 8000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미래성장교육관은 시민들의 경제적 성장을 위한 맞춤형 경제교육과 정보를 제공하고 아동·청소년들의 올바른 경제 가치관 함양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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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 미래성장교육관은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며 개관 6개월 만에 이용객 8000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미래성장교육관은 시민들의 경제적 성장을 위한 맞춤형 경제교육과 정보를 제공하고 아동·청소년들의 올바른 경제 가치관 함양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설치됐다.
가족이 함께하는 '1박 2일 경제캠프'와 경제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VR 미래직업체험교육' 등은 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역 교육기관으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어린이 경제교육프로그램'은 물밀듯이 쏟아지는 신청 문의로 인해 이를 충족하고자 자율적 시설 이용 프로그램인 '경제놀이교실'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장애인 대상 '생활경제기초', 농업인 대상 '선진농업경제', 청년소상공인 대상 '세무·노무' 과정 등을 진행했다. 원주신협도 영유아 대상 금융경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경제교육의 모범이 되고 있다.
하반기 신규 프로그램으로 경제교육 교재·교구 제작,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로 배우는 경제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내년에는 교육관 1층에 VR 미래직업체험존을 조성하고 4IR(4차산업혁명) AI 등 미래환경에 대응한 경제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원강수 시장은 "미래성장교육관은 경제교육 효과 극대화를 위해 최신 경제 트렌드를 분석해 미래지향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최초라는 타이틀을 넘어 전국의 모범이 되는 경제교육관으로 기반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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