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드디어 ‘금쪽이’ 방출, 루카쿠 나폴리 이적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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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쿠가 첼시를 완전히 떠난다.
SSC 나폴리는 8월 2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로멜루 루카쿠가 첼시로부터 완전 이적하는 데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본래 첼시 출신인 루카쿠는 에버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터밀란을 거치며 정상급 공격수가 됐고, 최전방 보강이 절실했던 첼시가 2021년 당시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를 지불하면서 루카쿠를 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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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루카쿠가 첼시를 완전히 떠난다.
SSC 나폴리는 8월 2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로멜루 루카쿠가 첼시로부터 완전 이적하는 데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영국 'BBC'에 따르면 이적료는 3,000만 파운드(한화 약 527억 원)다.
지난 2021년 9,750만 파운드(한화 약 1,714억 원)를 투자해서 인터밀란에서 데려왔던 루카쿠의 가치는 3년 만에 3분의 1 미만으로 추락했다.
한때 톱클래스 공격수로 평가됐던 루카쿠는 이제 '금쪽이' 신세다. 본래 첼시 출신인 루카쿠는 에버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터밀란을 거치며 정상급 공격수가 됐고, 최전방 보강이 절실했던 첼시가 2021년 당시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를 지불하면서 루카쿠를 데려왔다.
그러나 루카쿠는 실망스러울 정도로 부진했고, 시즌 중도에 인터밀란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뉘앙스의 인터뷰를 한 것이 논란이 되면서 첼시 생활이 꼬였다.
결국 1년 만에 임대 형식으로 인터밀란으로 복귀했지만, 떨어진 기량은 다시 올라오지 않았다.인터밀란에서 리그 10골을 넣는 데 그치면서 완전 이적이 무산됐다. 지난 시즌은 맨유 시절 함께 했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끌던 AS 로마로 임대 이적했해 리그 13골을 넣었다.
선수단 과포하 상태인 첼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전력외 자원을 대거 처분하고 있었고 루카쿠도 그 대상에서 빠질 수 없었다.
'영혼의 단짝'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재회하면서 루카쿠가 부활할지도 주목된다. 콘테 감독은 첼시 감독 시절에도 루카쿠를 원했고, 인터밀란 감독 시절 루카쿠를 영입해 2년간 함께 했다. 콘테 감독 체제에서 루카쿠는 최전성기를 보냈고 2020-2021시즌 인터밀란의 세리에 A 우승을 이끌고 MVP를 차지하기도 했다.(자료사진=로멜루 루카쿠)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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