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차태현, 안은진 '산지라이팅'에 넘어갔다…"질척대는구나"→"대단해"('언니네')

김지원 2024. 8. 3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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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이 컨디션 난조인 염정아를 염려해 계획에 없던 조업에 나서며 의리 있는 면모를 뽐냈다.

안은진은 '언니네 산지직송'에 금세 적응한 차태현에게 "우리 합이 좋은 것 같은데 내일 갯장어 조업도 같이 하자"라며 끊임없이 '산지라이팅'을 했다.

다른 개인 일정으로 아침 식사 후 떠나려 했던 차태현이 컨디션 난조인 염정아를 위해 조업에 참여하기로 결정한 것.

차태현은 염정아, 안은진과 함께 갯장어 조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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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tvN '언니네 산지직송' 캡처



차태현이 컨디션 난조인 염정아를 염려해 계획에 없던 조업에 나서며 의리 있는 면모를 뽐냈다.

2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언니네 산지직송'에서는 세 번째 손님 차태현과 함께 경남 고성에서 일하고 즐기는 사남매의 어촌살이가 그려졌다. 

염정아, 안은진, 박준면 그리고 게스트 차태현은 경남 고성 옥수수밭에서 끝없이 낫질하며 옥수수를 수확했다. 덱스는 미리 잡혀있던 스케줄로 인해 늦게 합류했다.

사진=tvN '언니네 산지직송' 캡처



고된 노동을 마친 후 멤버들은 서울에 있는 덱스에게 영상 통화를 걸었다. 덱스가 전화를 받자 염정아는 "우리 몰골 좀 봐라. 여기 옥수수밭이다"고 얘기헀다. 안은진과 박준면도 "얼마나 힘든지 아냐"고 하소연했다.

염정아는 덱스에게 "너 왜 이렇게 얼굴이 하얗냐"고 했다. 덱스는 "메이크업했다. 제가 빨리 가서 맛있는 저녁을 먹을 수 있게 파이팅 하겠다"고 말했다. 안은진은 "뭘 파이팅 한다는 거냐"라고 장난쳤다. 박준면은 "섭섭하다. 방송 느낌으로 인터뷰하는 것도 아니고 누나들과 통화하는데"라고 거들었다. 이를 본 차태현은 "덱스가 많이 힘들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일을 마친 멤버들은 옥수수를 챙겨 집으로 복귀했다. 덱스도 합류했다. 멤버들은 저녁으로 삼계탕을 먹기로 했다. 잠시 계곡에서 물놀이로 휴식 시간을 가진 뒤 집으로 돌아와 저녁 준비를 했다.

안은진과 차태현은 부침개를 맡게 됐다. 두 사람은 ‘요알못' 면모로 웃음을 자아냈다. 안은진은 ‘언니네 산지직송'에 금세 적응한 차태현에게 "우리 합이 좋은 것 같은데 내일 갯장어 조업도 같이 하자"라며 끊임없이 '산지라이팅'을 했다. 이에 차태현은 "너 굉장히 질척대는구나"라며 거절했다. 염정아는 "얘네 둘이 부쩍 친해졌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염정아표 삼계탕, 박준면표 파김치와 차태현·안은진표 부침개로 맛있는 저녁 식사를 했다.

다음날 일과는 갯장어 조업이었다. 염정아와 안은진, 박준면과 덱스로 팀이 나눠졌다. 그러던 중 그러던 중 차태현은 제작진에게 "염정아 선배님의 컨디션이 안 좋아 보인다"라며 "갯장어 조업을 하는 시간이 별로 안 기냐"고 물었다. 다른 개인 일정으로 아침 식사 후 떠나려 했던 차태현이 컨디션 난조인 염정아를 위해 조업에 참여하기로 결정한 것. 덱스는 "우리 형님 최고"라며 감탄했다.

차태현은 염정아, 안은진과 함께 갯장어 조업에 나섰다. 일하던 중 안은진은 함께 일하던 어민에게 "원래 저희 둘만 오는 거였는데 오빠가 도와주고 싶다고 꼭 하고 싶다고 하더라. 마음이 따숩다"며 차태현 칭찬을 했다. 이에 차태현은 "대단한 기술이다. 사람을 오도가도 못하게 한다"며 안은진의 칭찬 기술에 감탄했다. 안은진은 "이게 바로 산지라이팅"이라며 웃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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