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 폭로’ 서민재, 마약 위험성 강조 “일주일 못 자, 물도 안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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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재(개명 후 서은우)가 마약의 위험성을 강조했다.
서민재는 "나의 경험을 고백하자면 마약 복용 직후에는 머리가 핑그르르 도는 느낌이 들다가 아무 이유 없이 기분이 들떴다. 세상에서 내가 가장 특별한 존재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며 "그래서 쉴 새 없이 떠들었다. 그게 다였다. 다른 무언가를 하지 않아도 그냥 정말 기분이 좋았으니까. 웃기게도 정말 그게 다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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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서민재(개명 후 서은우)가 마약의 위험성을 강조했다.
서민재는 8월 30일 한 플랫폼을 통해 '저는 마약사범입니다 3'이라는 제목의 글을 업로드했다.
서민재는 해당 글을 통해 마약에 중독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마약은 뇌를 망가뜨린다"며 "도파민을 비정상적으로 과다하게 생성시켜 쾌락을 극대화하는 것이 바로 마약이다"고 밝혔다.
이어 "마약을 한 번이라도 사용하게 되면 똑같은 효과를 느끼기 위해서는 더 많이, 더 자주 사용해야 한다. 그러나 양과 횟수를 늘려봤자 효과 지속시간은 짧아지고 뒤따라오는 부작용만 커지고 길어진다. 그러면 그것을 벗어나기 위해 몸이 약물을 요구한다. 그렇게 중독자가 된다"며 "만성 중독자에게는 가장 좋아하던 음식도, 심지어 인간의 대표적 쾌락 행위인 성생활도 더이상 즐거움을 주지 못한다"고 전했다.
서민재는 "나의 경험을 고백하자면 마약 복용 직후에는 머리가 핑그르르 도는 느낌이 들다가 아무 이유 없이 기분이 들떴다. 세상에서 내가 가장 특별한 존재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며 "그래서 쉴 새 없이 떠들었다. 그게 다였다. 다른 무언가를 하지 않아도 그냥 정말 기분이 좋았으니까. 웃기게도 정말 그게 다다"고 털어놨다.
이어 "부작용은 아주 오래 지속됐다. 가장 큰 문제는 수면욕과 식욕이 사라진 것이었다. 나의 경우 일주일 내내 깨어 있었다. 너무 피곤해서 머리의 퓨즈가 있다면 끊어지기 직전인데 아무리 애를 써도 잠에 들지 못했고 무슨 음식을 먹어도 신문지를 씹는 것 같았다"며 "마약의 끝은 정신병원, 교도소 혹은 죽음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민재는 지난 2020년 방영된 채널A '하트시그널3'에 '대기업 대졸 공채 최초 여자 정비사'라는 이력으로 출연했다. 이후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며 팬들과 소통해왔다.
이런 가운데 서민재는 2022년 개인 계정에 "남태현 필로폰 함" "회사 캐비닛에 쓴 주사기 있다" "그리고 나 때림" 등 글과 함께 남태현과 찍은 사진을 공개해 파장을 불렀다. 이후 서민재는 남태현과 필로폰 공동 투약 혐의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서민재는 최근 전 연인 남태현으로부터 데이트 폭행, 리벤지포르노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남태현은 "일방적으로 데이트 폭력을 한 적은 맹세컨대 없었다"며 반박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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