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신설1구역, 서울시 공공재개발 최초로 통합심의 완료

김성훈 기자 2024. 8. 30. 08: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동대문구는 신설동 92-5번지 일대 '신설1구역'이 최근 서울시 공공재개발 사업 중 최초로 통합심의를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일대에는 지하 2층∼지상 24층, 총 299가구 아파트와 복리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어 올해 2월 정비사업 통합심의를 신청, 이번에 최종 심의가 완료됐다.

통합심의는 건축·경관·교육 등 다양한 분야 심의를 한 번에 진행하는 방식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대문구 신설1구역 조감도. 동대문구청 제공

서울 동대문구는 신설동 92-5번지 일대 ‘신설1구역’이 최근 서울시 공공재개발 사업 중 최초로 통합심의를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일대에는 지하 2층∼지상 24층, 총 299가구 아파트와 복리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주민들을 위한 경로당, 작은도서관, 실내 운동시설 등도 마련된다.

동대문구에 따르면 신설1구역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 시행자로 참여해 지난해 7월 시공사(두산건설)를 선정했다. 이어 올해 2월 정비사업 통합심의를 신청, 이번에 최종 심의가 완료됐다.

통합심의는 건축·경관·교육 등 다양한 분야 심의를 한 번에 진행하는 방식이다. 기존에 2년 이상 걸리던 심의 기간을 6개월까지 대폭 단축할 수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공공재개발을 통해 역세권에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지원을 통해 주거 안정과 도시 발전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