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AI 특수로 실적 예상 상회…시간외서 3.5%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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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델 테크놀로지가 인공지능(AI) 특수로 실적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 시간외거래에서 3% 이상 급등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시간외거래에서 델은 3.58% 급등한 114.7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델의 지난 분기 실적이 AI 특수로, AI 서버 매출이 80% 이상 폭증, 시장의 예상을 크게 상회한 것.
이에 따라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3% 이상 급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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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델 테크놀로지가 인공지능(AI) 특수로 실적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 시간외거래에서 3% 이상 급등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시간외거래에서 델은 3.58% 급등한 114.7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정규장은 0.74% 하락, 마감했었다.
원래 델은 개인용컴퓨터(PC) 전문업체였다. 그러나 다른 분야로 확장, 최근에는 여러 IT 기기를 판매하고 있다. 사명도 델 컴퓨터에서 델 테크놀로지로 개명했다.
델의 지난 분기 실적이 AI 특수로, AI 서버 매출이 80% 이상 폭증, 시장의 예상을 크게 상회한 것.
이날 장 마감 직후 델은 지난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 분기 매출은 250억달러로 시장의 예상 245억달러를 상회했다. 주당 순익도 1.89달러로, 시장의 예상 1.71달러를 웃돌았다.
이에 따라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3% 이상 급등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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