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명예훼손 혐의' 피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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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의 전 대표인 민희진씨가 전 직원으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했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29일 민씨에 대한 명예훼손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 고소장을 접수했다.
전 직원 A씨가 어도어의 임원 B씨를 성희롱 1건 및 직장내 괴롭힘 7건으로 신고했고, 민씨가 모회사 하이브의 진상조사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A씨는 민 전 대표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도 서울 서부지방법원에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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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직원과의 대화 및 연봉 공개한 혐의
[파이낸셜뉴스] 아이돌 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의 전 대표인 민희진씨가 전 직원으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했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29일 민씨에 대한 명예훼손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 고소장을 접수했다.
전 직원 A씨가 어도어의 임원 B씨를 성희롱 1건 및 직장내 괴롭힘 7건으로 신고했고, 민씨가 모회사 하이브의 진상조사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민씨는 의혹을 반박하는 입장문을 밝히면서, A씨와의 카카오톡 대화 메시지를 공개했다. 또 A씨의 업무 능력과 동료 평가가 낮다고 지적하며 A씨의 연봉을 밝히기도 했다.
이에 A씨는 자신의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밝혔다며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A씨는 민 전 대표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도 서울 서부지방법원에 제기한 바 있다.
#명예훼손 #고소 #민희진 #어도어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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