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파트너’ 우디, 일기장 펼치 듯 네번째 OST
아티스트 우디(Woody)가 참여한 ‘굿파트너’의 네 번째 OST가 발매된다.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장나라 분)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 분)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 ‘굿파트너’. 2024년 SBS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웨이브와 넷플릭스 전체 랭킹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는 등 고공행진 중인 가운데, OST Part.4 ‘오래된 일기처럼 - 우디(Woody)’가 공개된다.
‘오래된 일기처럼’은 마치 낡은 일기장을 펼치듯,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떠오르는 추억과 감정들을 섬세하게 담아낸 곡이다. 우디의 따뜻한 보이스와 서정적인 멜로디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잊히지 않는 사랑과 그리움의 순간들을 고스란히 그려냈다.
이번 OST에는 ‘태양의 후예’, ‘부부의 세계’, ‘동백꽃 필 무렵’, ‘웰컴투 삼달리’, ‘소년시대’ 등 장르 불문 걸출한 작품에 참여해 다수의 OST를 히트시킨 개미 음악감독이 직접 작곡에 참여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풍부한 감성의 음악으로 극의 몰입도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우디는 트렌디하면서도 클래식한 음악성을 겸비한 싱어송라이터로, ‘사막에서 꽃을 피우듯’,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 ‘대충 입고 나와’, ‘Say I Love You(세이 아이 러브 유)’ 등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노래들을 선보이며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화제의 금토드라마 ‘굿파트너’는 현직 이혼전문변호사인 최유나 변호사가 극본을 맡은 만큼, 극적인 전개와 현실보다 더 현실적인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냉혹한 인생 밸런스 게임에서 벌어지는 이혼변호사들의 유쾌한 고군분투는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키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우디가 가창한 드라마 ‘굿파트너’의 OST ‘오래된 일기처럼’은 오늘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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