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돌이’ 이건주 “살고 싶어 신내림 받아”(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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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건주가 무속인이 된 이유를 밝혔다.
29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신내림을 받은 이건주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건주는 무속인의 길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살고 싶었다"며 "(우울증이) 2년 정도 지속되니까 정말 이러다 미쳐서 죽겠더라. 그러면서 갑자기 일도 다 끊겨버렸다. 그 와중에 갑자기 방울 소리가 들리고 여자 둘이서 속닥속닥 웃으면서 이야기하는 소리가 들렸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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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신내림을 받은 이건주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건주는 과거 MBC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에서 ‘순돌이’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건주는 “일이 좀 안 풀렸다. 차라리 방송이라도 많이 하고 제가 좋아하는 일이라도 많이 하면, 정신없이 지내니까 그나마 잊어버리고 털어낼 수 있다. 근데 일도 없고, 그냥 계속 혼자 집안에만 틀어박혀 있었다. 그렇게 세월을 허무하게 많이 보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건주는 무속인의 길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살고 싶었다”며 “(우울증이) 2년 정도 지속되니까 정말 이러다 미쳐서 죽겠더라. 그러면서 갑자기 일도 다 끊겨버렸다. 그 와중에 갑자기 방울 소리가 들리고 여자 둘이서 속닥속닥 웃으면서 이야기하는 소리가 들렸다”고 털어놨다.
외증조할머니부터 고모에 이르기까지 무당 집안이었던 이건주는 지난 8월 가족의 반대를 무릅쓰고 신내림을 받았다고.
그는 신내림 후 화제가 된 것에 대해 “‘쟤는 하다 하다 안 되니까 인기 떨어지니 무당 된다고 어그로 끌려 나왔네‘라고 하는데 너무 아픈 말”이라며 “나쁜 댓글만 있는 건 아니다. 힘냈으면 좋겠다고 응원하는 글들도 있다. 그런 분들 때문에 저도 힘내서 열심히 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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