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 좋은 농·특산물 저렴하게’…서울 중구, 추석 맞이 ‘직거래 중구장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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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는 추석을 맞이해 9월 4∼5일 중구청사 앞 광장에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장터는 전국의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주민에게 산지 직송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한편 농가의 판로 확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먹거리 가격이 크게 올라 추석 상차림이 부담되는 상황"이라며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직거래 중구장터에서 구민들이 알뜰하게 명절 준비를 하고 지역 농가도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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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는 추석을 맞이해 9월 4∼5일 중구청사 앞 광장에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장터는 전국의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주민에게 산지 직송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한편 농가의 판로 확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장터는 충북 영동, 전북 부안, 경북 문경, 강원 횡성 등 19개 시·군의 36개 업체가 참여해 지난해(16개 시·군, 29개 업체)보다 규모가 커졌다.
경기 여주시(참기름, 들기름), 충북 영동군(사과, 포도), 전북 부안군(버섯, 젓갈), 경북 문경시(오미자청), 강원 횡성군(한우)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다양한 농·특산물 221개 품목이 판매된다. 시중가 대비 최대 55%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카드결제와 온누리상품권 구매도 할 수 있다. 오전 11시, 오후 1시와 3시에는 횡성 한우, 원주 청국장, 무주 절임무, 고성 생강청 등을 특가로 판매된다.
이번 장터에 참여하는 업체는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중구는 구민들이 우수한 품목을 지속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내편중구’를 통해 업체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먹거리 가격이 크게 올라 추석 상차림이 부담되는 상황"이라며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직거래 중구장터에서 구민들이 알뜰하게 명절 준비를 하고 지역 농가도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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