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0억원 규모 산업재해예방자금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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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중소기업의 산재 예방과 근로자 보호를 위해 200억원 규모의 '산업재해예방자금'을 신설한다고 30일 밝혔다.
작업환경 안전설비 개선과 확충을 지원하는 산재예방자금은 산재예방 시설 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낮은 금리로 빌려주는 정책자금이다.
사업장의 안전관리와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산업재해 예방시설을 도입하려는 중소기업이 대상이며 9월2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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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환경 안전설비 개선과 확충을 지원하는 산재예방자금은 산재예방 시설 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낮은 금리로 빌려주는 정책자금이다. 사업장의 안전관리와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산업재해 예방시설을 도입하려는 중소기업이 대상이며 9월2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유해(위험) 기계·기구를 대체해 신규 설치·교체하고 작업장 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설비 도입을 돕는다.
융자조건은 업체당 5억원 이내이며 융자 기간은 2년 거치 3년 원금균분 상환으로 총 5년이다. 대출 금리는 경기도 이차보전 지원을 통해 은행 금리보다 2%를 낮게 이용할 수 있다. 도내 중소기업은 경기신보 26개 지점과 4개 출장소에 방문 신청하거나 지머니(G-money)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허승범 도 경제실장은 "중소기업이 효율적인 안전관리로 기업 영업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남상인, 경기=김동우 기자 namsan408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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