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고 춤' 장관상까지 받았다…"국민 건강에 크게 기여" [소셜픽]

정재우 기자 2024. 8. 30.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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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대책으로 논란이 됐던 체조를 홍보해 온 김용호 서울시의원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습니다.

국민 건강에 기여했다는 게 수상 이유입니다.

지난 13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4 웰니스 어워즈에서 김 의원은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한 바가 크다"며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행사는 보건복지부·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가 후원하는 행사입니다.

김 의원은 "시민 건강 증진에 관심을 두고 묵묵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는 수상 소감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김 의원은 주로 맨발 걷기와 '국민댄조'를 정책으로 홍보해 왔습니다.

[조이고! 조이고! 조이고!]

지난 5월에는 출생을 장려한다는 목적으로 국민댄조를 알리면서 시대착오적이라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김용호/서울시의원 (지난 5월) : {댄조가 출생 장려에 어떻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을 하시는지.} 자궁이 건강하고 몸도 건강하고 마음도 건강해지다 보면 출생을 하는 데 있어서 가장 좋은 조건이 될 수 있다.]

[화면출처 김용호 시의원실·유튜브 '서울시의회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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