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트리중앙, 내년에는 실적 개선될 것…목표가↓"-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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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는 30일 콘텐트리중앙에 대해 실적 개선이 늦어지고 있다며 올해와 내년 추정치를 깎았고 목표주가도 기존 1만7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내렸다.
다만 장기적 관점에서 실적 개선의 방향성이 확실해 보이고, 시가총액도 2000억원 미만으로 부담이 없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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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는 30일 콘텐트리중앙에 대해 실적 개선이 늦어지고 있다며 올해와 내년 추정치를 깎았고 목표주가도 기존 1만7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내렸다. 다만 장기적 관점에서 실적 개선의 방향성이 확실해 보이고, 시가총액도 2000억원 미만으로 부담이 없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콘텐트리중앙은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268억원, 영업손실 6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방송 부문에서 SLL 별도 기준으로는 마진율 개선이 나타났지만, 미국 자회사 윕(Wiip)의 부진으로 연결 기준으론 적자였다. 영화 부문도 광고 매출 원가 증가 영향으로 부진했다고 DB금융투자는 평가했다.
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에 방송 부문은 SSL 연결 기준으로 42억원의 영업이익을 남길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영화 부문은 ‘리볼버’의 부진으로 적자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내년에는 실적이 개선될 만한 이벤트가 대기하고 있다 Wiip이 만든 작품 3편의 실적 반영이 기대되고, 방송 PPA 상각도 기존 200억원대에서 70억원대로 낮아질 전망이기 때문이다.
“신 연구원은 ”장기적 관점에서 실적 개선은 확실해 보인다“며 ”단기적으로는 영화 작품별 접근, 장기적으로는 분기별 적자 축소 추이를 파악하면서 접근하자“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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