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트로닉스, 이차전지 설비 자동 진단 솔루션 개발 국책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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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트로닉스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소재부품기술개발(이종기술융합형) R&D 과제'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카이트로닉스는 과제를 통해 이차전지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을 위한 활성화 공정 설비 자동 진단 솔루션을 개발한다.
카이트로닉스와 오랜 기간 협업한 이차전지 및 반도체 설비 전문업체 에스에이치엘은 공동 연구 개발 기관으로 본 과제에 함께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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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카이트로닉스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소재부품기술개발(이종기술융합형) R&D 과제'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과제 수행 기간은 2024년 7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총 30개월이며, 총 사업비 34억 7000만 원 중 정부지원금 23억 3000만 원을 지원 받는다.
카이트로닉스는 과제를 통해 이차전지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을 위한 활성화 공정 설비 자동 진단 솔루션을 개발한다. 카이트로닉스와 오랜 기간 협업한 이차전지 및 반도체 설비 전문업체 에스에이치엘은 공동 연구 개발 기관으로 본 과제에 함께 참여한다.
이번 과제가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 이차전지 생산 중 공정의 중단없이 주기적인 설비 검사를 통해 설비의 이상 유무 및 불량 배터리 발생 가능성 등을 자동으로 판단해 선제적인 대응이 가능하며,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통해 생산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
장욱 카이트로닉스 대표는 "국내 이차전지 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고, 품질 향상을 통해 열폭주 등 사회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본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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