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최연소 기록 세웠던 리버풀 '특급 유망주', 결국 이적...메디컬 예정

한유철 기자 2024. 8. 30.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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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바이체티치가 리버풀을 떠나 잘츠부르크로 향한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바이체티치가 잘츠부르크로 향한다. 바르셀로나는 재정적 페어플레이 이슈로 인해 영입을 성사시키지 못했다. 바이체티치는 잘츠부르크에 합류하기 위해 리버풀을 떠난다. 비행과 메디컬 테스트가 예정돼 있다"라고 전했다.

이로써 바이체티치는 리버풀 구단 역사상 최연소 UCL 출전 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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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SNS.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바이체티치가 잘츠부르크로 향한다. 바르셀로나는 재정적 페어플레이 이슈로 인해 영입을 성사시키지 못했다. 바이체티치는 잘츠부르크에 합류하기 위해 리버풀을 떠난다. 비행과 메디컬 테스트가 예정돼 있다"라고 전했다. 이적이 확정될 때 쓰이는 시그니처 멘트인 'Here We Go'도 잊지 않았다.
사진=게티이미지.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바이체티치가 잘츠부르크로 향한다. 바르셀로나는 재정적 페어플레이 이슈로 인해 영입을 성사시키지 못했다. 바이체티치는 잘츠부르크에 합류하기 위해 리버풀을 떠난다. 비행과 메디컬 테스트가 예정돼 있다"라고 전했다. 이적이 확정될 때 쓰이는 시그니처 멘트인 'Here We Go'도 잊지 않았다.

[포포투=한유철]


스테판 바이체티치가 리버풀을 떠나 잘츠부르크로 향한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바이체티치가 잘츠부르크로 향한다. 바르셀로나는 재정적 페어플레이 이슈로 인해 영입을 성사시키지 못했다. 바이체티치는 잘츠부르크에 합류하기 위해 리버풀을 떠난다. 비행과 메디컬 테스트가 예정돼 있다"라고 전했다. 이적이 확정될 때 쓰이는 시그니처 멘트인 'Here We Go'도 잊지 않았다.


바이체티치는 스페인 국적의 유망한 미드필더다. 19세의 어린 나이에도 탄탄한 기본기가 돋보이며 침착한 볼 관리 능력을 보여준다. 185cm의 출중한 피지컬을 지니고 있으며 영리한 판단과 중앙 미드필더, 풀백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능력이 돋보인다.


셀타 비고 유스에서 오랫동안 성장했다. 이후 가능성을 보인 덕에 리버풀의 관심을 받았고 2020-21시즌 안필드에 합류했다.


연령별 팀을 거친 후, 2022-23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어린 나이에도 적지 않은 기회를 받았다. 본머스와의 리그 4라운드에서 데뷔전을 치른 그는 9월에 열린 아약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2차전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당시 그의 나이는 17세 326일. 이로써 바이체티치는 리버풀 구단 역사상 최연소 UCL 출전 기록을 경신했다.


영웅으로 등극하기도 했다. 리그 중반, 리버풀은 티아고 알칸타라와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 나비 케이타, 조던 헨더슨 등 중원 자원들이 모두 부상을 당하며 척추 라인에 적신호가 켜졌다. 설상가상 파비뉴까지 경기력이 저하됐고 임대로 합류한 아르투르 멜루는 전력 외 자원으로 전락했다. 이런 상황에서 리버풀은 에버턴과의 머지사이드 더비를 치르게 됐는데, 선발로 나선 바이체티치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리버풀의 미래로 떠오른 바이체티치. 하지만 2024-25시즌을 앞두고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결국 바이체티치는 성장을 위해 이적을 도모했고 오스트리아 리그의 잘츠부르크와 합의를 이뤄냈다.


사진=게티이미지.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바이체티치가 잘츠부르크로 향한다. 바르셀로나는 재정적 페어플레이 이슈로 인해 영입을 성사시키지 못했다. 바이체티치는 잘츠부르크에 합류하기 위해 리버풀을 떠난다. 비행과 메디컬 테스트가 예정돼 있다"라고 전했다. 이적이 확정될 때 쓰이는 시그니처 멘트인 'Here We Go'도 잊지 않았다.
사진=게티이미지.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바이체티치가 잘츠부르크로 향한다. 바르셀로나는 재정적 페어플레이 이슈로 인해 영입을 성사시키지 못했다. 바이체티치는 잘츠부르크에 합류하기 위해 리버풀을 떠난다. 비행과 메디컬 테스트가 예정돼 있다"라고 전했다. 이적이 확정될 때 쓰이는 시그니처 멘트인 'Here We Go'도 잊지 않았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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