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탕 먹다 목에 ‘턱’…동생 구한 6살 언니의 행동

박윤희 2024. 8. 30. 07: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탕이 목에 걸려 가슴팍을 치며 울부짓던 동생을 하임리히법으로 구한 6살 언니의 사연이 알려졌다.

영상을 보면 동생이 울음을 터뜨린 채 가슴을 치면서 답답하단 듯 언니를 찾았고, 소파에 앉아 있던 언니는 곧바로 일어나 동생에게 하임리히법을 실시했다.

여러 차례 가슴 압박을 시도하자, 동생의 목에 걸려 있던 사탕이 입 밖으로 튀어나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탕이 목에 걸려 가슴팍을 치며 울부짓던 동생을 하임리히법으로 구한 6살 언니의 사연이 알려졌다. 

사탕이 목에 걸려 사경을 헤매던 동생을 하임리히법으로 신속하게 구조한 언니의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SCMP)
28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22일 중국 남부 하이난(海南)성의 한 가정집에서 3살 여아가 목에 사탕이 걸려 숨을 제대로 쉬지 못했다.

영상을 보면 동생이 울음을 터뜨린 채 가슴을 치면서 답답하단 듯 언니를 찾았고, 소파에 앉아 있던 언니는 곧바로 일어나 동생에게 하임리히법을 실시했다.

여러 차례 가슴 압박을 시도하자, 동생의 목에 걸려 있던 사탕이 입 밖으로 튀어나왔다. 동생은 이후 안정을 되찾았고 별다른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탕이 목에 걸려 사경을 헤매던 동생을 하임리히법으로 신속하게 구조한 언니의 사연이 알려졌다. (영상=SCMP)
현지 보도에 따르면 아이는 이전에 엄마가 가르쳐준 응급처치법을 떠올려 빨래 때문에 자리를 비운 엄마를 대신해 동생을 구해냈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