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암벽등반 고립 등산객 2명…헬기 띄워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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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비선대 인근 적벽에서 암벽등반을 하다가 고립된 등산객들이 헬기로 구조됐다.
29일 환동해특수대응단 산악구조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10분쯤 강원 속초시 설악동 설악산 비선대 근처 적벽에 사람이 매달려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산악구조대는 신고 접수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이날 오후 3시 35분쯤 로프에 매달린 채 고립된 30대 A 씨와 20대 B 씨를 헬기로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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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비선대 인근 적벽에서 암벽등반을 하다가 고립된 등산객들이 헬기로 구조됐다. 이들은 적벽 정상부터 로프를 이용해 내려오던 중 로프 길이가 짧아 공중에 고립된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환동해특수대응단 산악구조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10분쯤 강원 속초시 설악동 설악산 비선대 근처 적벽에 사람이 매달려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산악구조대는 신고 접수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이날 오후 3시 35분쯤 로프에 매달린 채 고립된 30대 A 씨와 20대 B 씨를 헬기로 구조했다. 현재 두 사람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악구조대 측은 “최근 산을 찾는 인원이 많아지면서 산악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로프 등반 시 신고 절차와 안전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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