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AI 생체인식 동물등록으로 잃어버린 반려동물 찾는다…㈜펫나우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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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반려동물 인구 1500만 명 시대를 맞은 가운데, 서울 관악구가 관내 생체인식 동물등록서비스 개발업체 ㈜펫나우와 협력해 동물등록 활성화와 유실동물 반환율 높이기에 앞장선다.
관악구는 펫나우의 '인공지능(AI) 생체인식으로 잃어버린 반려동물의 신원확인이 가능한 스마트시티 구축' 프로젝트가 서울시 테스트베드 실증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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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반려동물 인구 1500만 명 시대를 맞은 가운데, 서울 관악구가 관내 생체인식 동물등록서비스 개발업체 ㈜펫나우와 협력해 동물등록 활성화와 유실동물 반환율 높이기에 앞장선다.
관악구는 펫나우의 ‘인공지능(AI) 생체인식으로 잃어버린 반려동물의 신원확인이 가능한 스마트시티 구축’ 프로젝트가 서울시 테스트베드 실증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관악구는 실증기관으로 이 사업에 참여한다. 앞서 관악구와 펫나우는 지난 4월 ‘생체인식을 활용한 동물등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관악구에 따르면 펫나우의 생체인식 기술은 AI 기술이 탑재된 생체인식 등록 애플리케이션(앱)에 동물의 비문(코주름)을 촬영해 신원을 등록하고 확인하는 방식이다. 펫나우는 2022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가전쇼(CES) 최고 혁신상을 수상하며 동물 생체인식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펫나우의 플랫폼은 동물신원등록을 위해 병원에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휴대전화로 어디서나 간단하게 등록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특히 이 플랫폼을 활용해 동물 유기나 유실 사고 발생 시 ▲신고 ▲목격 ▲반환 결과 등 실시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반려동물 탐색 네트워크’도 구축할 수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반려동물은 가족과 같기에 유실동물 반환율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이번 실증사업은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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