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북한산에 ‘디지털 안전 등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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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산악 안전사고 대응을 위해 북한산 국립공원 내 130개 국가지점번호에 첨단 IoT 센서를 이용한 '디지털 안전 등대'를 설치한다고 30일 밝혔다.
첨단 IoT 센서 장비는 GPS, 자이로, 온도, 습도, 오디오 센서 등을 유기적으로 연동해 국가지점번호판의 상태부터 주변 기후 환경 변화까지 수시로 감지하고 데이터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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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시는 산악 안전사고 대응을 위해 북한산 국립공원 내 130개 국가지점번호에 첨단 IoT 센서를 이용한 ‘디지털 안전 등대’를 설치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북한산에서는 2018년부터 2022년 7월까지 월 평균 5.5명의 사고자가 발생하고 있어 특별 관리가 필요하다.
시는 지난 4월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 서울본부와 협약을 맺고 현장 조사와 맞춤형 센서 모듈 개발 등을 완료했다.
시는 다음달부터 센서 설치 및 네트워크 구축,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시범 운영을 거쳐 12월부터 IoT 센서를 본격 활용할 계획이다.
첨단 IoT 센서 장비는 GPS, 자이로, 온도, 습도, 오디오 센서 등을 유기적으로 연동해 국가지점번호판의 상태부터 주변 기후 환경 변화까지 수시로 감지하고 데이터화 한다.
시는 수집된 데이터를 AI기술로 분석해 등산로 결빙 가능성 등 기상변화에 따른 위험 예측과 조난 상황의 신속한 감지 등 종합적인 안전정보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진영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시민 안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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