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던 차 아래서 불길이 화르륵…놀란 시민들

조수연 2024. 8. 30.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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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를 주행하던 차량에 갑자기 불이 난 상황에서 경찰의 빠른 대처 덕분에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는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습니다.

어제(29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강서구 화곡동의 한 도로를 지나가던 차량 하부 쪽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사고가 발생했을 당시 화재 현장 주변에는 양쪽으로 차들이 빼곡히 주차돼 있었고, 골목길 안으로 진입 중인 차들도 많아 충분히 불이 옮겨 붙을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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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를 주행하던 차량에 갑자기 불이 난 상황에서 경찰의 빠른 대처 덕분에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는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 영상='경찰청' 유튜브 캡처


도로를 주행하던 차량에 갑자기 불이 난 상황에서 경찰의 빠른 대처 덕분에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는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습니다.

어제(29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강서구 화곡동의 한 도로를 지나가던 차량 하부 쪽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차에서 불이 나자 운전자는 황급히 차에서 내려 대피한 뒤 곧바로 신고했습니다.

사고가 발생했을 당시 화재 현장 주변에는 양쪽으로 차들이 빼곡히 주차돼 있었고, 골목길 안으로 진입 중인 차들도 많아 충분히 불이 옮겨 붙을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습니다.

최초 신고를 받고 3분 만에 도착한 경찰은 우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화재 현장 주변에 있던 사람들을 대피시켰고, 소방차의 출동로를 확보하기 위해 교통 정리를 했습니다.

얼마 안 있어 도착한 소방관들은 화재 진압을 시도했고, 경찰은 주변에서 계속 교통 정리를 하며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힘썼습니다.

다행히 경찰의 빠른 대처 덕분에 아무런 인명피해 없이 화재 진압이 완료될 수 있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차량 엔진룸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도로를 주행하던 차량에 갑자기 불이 난 상황에서 경찰의 빠른 대처 덕분에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는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 사진='경찰청' 유튜브 캡처

[조수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uyeonjomai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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