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체포될까...내달 ICC 가입국 몽골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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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몽골을 방문한다고 크렘린궁이 29일 밝혔다.
크렘린궁은 성명에서 "푸틴 대통령이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의 초청으로 3일 몽골을 공식 방문해 소련군과 몽골군이 할힌골 강에서 일본 군국주의자들을 상대로 거둔 공동 승리 85주년 기념식에 참석한다"고 발표했다.
AFP 통신은 체포 영장 발부 이후 푸틴 대통령이 ICC 회원국을 방문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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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몽골을 방문한다고 크렘린궁이 29일 밝혔다.
크렘린궁은 성명에서 "푸틴 대통령이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의 초청으로 3일 몽골을 공식 방문해 소련군과 몽골군이 할힌골 강에서 일본 군국주의자들을 상대로 거둔 공동 승리 85주년 기념식에 참석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푸틴 대통령과 후렐수흐 대통령이 양국 관계 발전 전망과 국제·지역 문제를 논의하고 여러 문서에 서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몽골은 국제형사재판소(ICC) 회원국이다. ICC는 지난해 3월 푸틴 대통령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했으며 ICC 회원국은 체포영장 집행에 협조해야 한다.
AFP 통신은 체포 영장 발부 이후 푸틴 대통령이 ICC 회원국을 방문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8월 ICC 회원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브릭스(BRICS) 정상회의에 불참했으며 중국, 키르기스스탄 등 ICC 회원국이 아닌 나라를 위주로 해외 일정을 소화했다.
황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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