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 실수 탓?' 김민재, 우파메카노와 무더위 속 개인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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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무더위 속 개인 훈련을 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9일(현지시간)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가 개인 훈련을 했다. 뱅상 콩파니 감독은 선수들에게 휴식을 줬지만,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오전 개인 훈련을 소화했다. 두 센터백은 30도가 넘는 무더위 속 분주하게 움직였다. 러닝은 물론 공을 가지고도 훈련했다"고 전했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앞서 열린 팬 공개 훈련에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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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무더위 속 개인 훈련을 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9일(현지시간)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가 개인 훈련을 했다. 뱅상 콩파니 감독은 선수들에게 휴식을 줬지만,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오전 개인 훈련을 소화했다. 두 센터백은 30도가 넘는 무더위 속 분주하게 움직였다. 러닝은 물론 공을 가지고도 훈련했다"고 전했다.
개막전 실수가 영향을 미치는 모양새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앞서 열린 팬 공개 훈련에 불참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운동량 관리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김민재는 허벅지 통증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재는 지난 25일 볼프스부르크와 2024-20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개막전에 우파메카노와 함께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1-1로 맞선 후반 10분 대형 실수를 범했다. 백패스가 상대에게 끊기면서 실점으로 이어졌다. 김민재는 2-2 동점이었던 후반 36분 교체됐다.
우파메카노 역시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콩파니 감독은 "김민재의 실수에 대해서는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 그 이후 대응은 괜찮았다. 그 부분을 이야기하고 싶다. 우리 팀 모두의 대응이 훌륭했다"고 감쌌다.
한편 바이에른 뮌헨은 9월1일 프라이부르크와 홈 개막전(2라운드)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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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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