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스스로"…충남·당진 두번째 우강면 마을관리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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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고대면 마을관리소 개소에 이어 충남 2호 마을관리소인 당진 우강면 마을관리소가 지난 29일 문 열었다.
30일 당진시는 우강면 일원에서 전날 충남 2호 우강면 마을관리소가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남길 농업정책과장은 "마을의 소소한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성숙한 마을공동체 문화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마을관리소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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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면에 이은 두번째
간단 집수리부터 생활 공구 대여, 주민 모임 공간 등 서비스 제공
[당진=뉴시스]김덕진 기자 = 지난 7월 고대면 마을관리소 개소에 이어 충남 2호 마을관리소인 당진 우강면 마을관리소가 지난 29일 문 열었다.
마을관리소는 도가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착안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복리 향상 등을 위해 만든 마을 단위 관리사무소를 뜻한다.
30일 당진시는 우강면 일원에서 전날 충남 2호 우강면 마을관리소가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우강면 마을관리소(솔고을 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마을 내 집 수리·보수가 필요할 때 도움을 주는 간단 집수리 서비스에서부터 생활 공구 대여, 주민 회의·모임·취미활동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우강면 마을관리소는 특화사업으로 태양광 안심 조명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앞으로 마을관리소는 지역 주민 스스로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우강면 마을사무소와 관련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041-362-1215)로 문의하면 된다.
이남길 농업정책과장은 "마을의 소소한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성숙한 마을공동체 문화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마을관리소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다음달 부여 초촌면과 태안 소원면에 순차적으로 마을관리소를 열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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