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상권에 최대 30㎜ 비…낮 최고 35도

CBS노컷뉴스 김수진 기상캐스터 2024. 8. 30.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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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호 태풍 '산산'은 어제 오전에 일본 규슈에 상륙한 뒤에 일본 열도를 따라 계속 동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도 동풍이 강하게 불어오면서 동쪽지역인 강원 영동과 영남 해안, 경북 북동산지에서는 오늘 낮까지 5~30mm 안팎의 비가 더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도 순천의 한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르겠고, 서울과 청주, 광주 34도, 원주와 대구 33도의 분포로 어제만큼 무척 덥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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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센 파도 밀려오는 해운대해수욕장. 연합뉴스


제 10호 태풍 '산산'은 어제 오전에 일본 규슈에 상륙한 뒤에 일본 열도를 따라 계속 동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도 동풍이 강하게 불어오면서 동쪽지역인 강원 영동과 영남 해안, 경북 북동산지에서는 오늘 낮까지 5~30mm 안팎의 비가 더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반면에 서쪽지역은 동풍으로 인한 기온 상승과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35도 안팎의 폭염이 계속되겠는데요,

오늘도 순천의 한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르겠고, 서울과 청주, 광주 34도, 원주와 대구 33도의 분포로 어제만큼 무척 덥겠습니다.

한편, 현재 강풍특보가 발효중인 경북 남부동해안과 부산, 울산을 중심으로 오늘 밤까지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불겠고요, 당분간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 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성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보여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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