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E 발표 앞두고 지수 선물 일제 상승, 나스닥 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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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이 가장 주시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미국의 지수 선물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29일 오후 6시 30분 현재(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 선물은 0.06%, S&P500 선물은 0.12%, 나스닥 선물은 0.19% 각각 상승하고 있다.
실적 실망으로 엔비디아가 6% 이상 급락하는 등 엔비디아 실적이 뉴욕증시에 하방 압력을 가했지만 다우가 상승한 것은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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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연준이 가장 주시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미국의 지수 선물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29일 오후 6시 30분 현재(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 선물은 0.06%, S&P500 선물은 0.12%, 나스닥 선물은 0.19% 각각 상승하고 있다.
이는 30일 발표되는 PCE 지수가 시장의 예상에 부합할 것이란 기대 때문으로 보인다.
앞서 정규장은 혼조 마감했다. 다우는 0.59% 상승,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에 비해 S&P500은 0(0.22포인트)%, 나스닥은 0.23% 각각 하락했다.
실적 실망으로 엔비디아가 6% 이상 급락하는 등 엔비디아 실적이 뉴욕증시에 하방 압력을 가했지만 다우가 상승한 것은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미국 GDP는 잠정치(속보지) 추정치 확정치 순으로 발표된다. 그런데 추정치가 잠정치를 상회한 것.
이날 미국 상무부 경제분석국은 2분기 GDP 성장률 추정치가 3.0%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잠정치(2.8%)보다 0.2%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이는 소비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미국 경기 침체 가능성이 크게 하락한 것. 이에 따라 미국증시는 엔비디아 실적 실망에도 다우가 사상 최고를 경신하는 등 비교적 선전한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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