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에 산 복권 1등 당첨…"대출금 갚을 거예요"

최유나 2024. 8. 30.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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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구매한 복권이 1등에 당첨됐다는 사연이 알려졌습니다.

어제(29일) 동행복권은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8일 진행된 스피또1000 85회차 1등 당첨자의 인터뷰를 공개했습니다.

서울 강북구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복권을 구매했다는 당첨자는 퇴근 후 집에 가는 길에 복권 판매점이 보여 만원으로 스피또1000 10장을 구매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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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또1000 85회차 1등 당첨자 인터뷰 공개

퇴근길 구매한 복권이 1등에 당첨됐다는 사연이 알려졌습니다.

사진 = 동행복권 홈페이지


어제(29일) 동행복권은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8일 진행된 스피또1000 85회차 1등 당첨자의 인터뷰를 공개했습니다.

서울 강북구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복권을 구매했다는 당첨자는 퇴근 후 집에 가는 길에 복권 판매점이 보여 만원으로 스피또1000 10장을 구매했다고 합니다.

그는 "집에 도착해 바로 복권을 긁었다"며 "1등 당첨 복권을 확인한 순간 잘못 본 줄 알고 복권을 계속 봤다"고 당첨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이어 "근처에 사시는 어머니에게 전화해 빨리 집으로 오시라고 얘기했고, 1등 당첨 사실을 말씀드렸다"면서 "어머니는 기쁜 마음에 저를 부둥켜안으며 축하해주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퇴근 후 돌아온 남편에게도 당첨 사실을 알렸는데, 최근 걱정이 많았던 남편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기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당첨금 사용 계획에 대해선 "전액 대출금 상환 예정"이라고 답했습니다.

사진 = 동행복권 홈페이지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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