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 도입…내년 하반기 구축

박홍식 기자 2024. 8. 30.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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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BIS)을 구축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내년 하반기 중 시스템이 구축되면 시민들은 대기시간이 줄고, 버스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은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중요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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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억원 들여 버스 운행정보 제공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 도입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BIS)을 구축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제1회 추경예산에 11억원의 사업비를 편성했다.

운행 위치와 도착 정보를 실시간 제공해 이용객의 편리함과 버스 운행 효율성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시는 2011년 칠곡군과 협력해 최초로 이 시스템을 구축한 이후, 2015년 김천시까지 확장하고 현재까지 운영해왔다.

10여 년이 경과하면서 시스템의 노후화로 인해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에 도입될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은 위성항법시스템(GNSS)을 활용해 1초 주기로 오차 범위 2cm의 정밀한 위치정보를 제공한다.

내년 하반기 중 시스템이 구축되면 시민들은 대기시간이 줄고, 버스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은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중요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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