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1년차' 박진희 "5살 연하 판사 남편♥, 별명이 '애쉬튼 커쳐'" ('꽃중년') [어저께TV]

최지연 2024. 8. 30.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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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진희가 남편을 소개했다.

이날 배우 박진희는 "연기한 지는 28년이 되었고, 결혼한 지는 11년이 됐다"며 "10살 딸, 7살 아들을 두고 있는 엄마이자 주부 박진희"라고 인사했다.

이에 김구라는 박진희의 남편이 5살 연하로 판사계의 '애쉬튼 커쳐'라는 별명을 있다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박진희는 "'애쉬튼 커쳐'와 얼굴은 다르고, 키는 비슷하다"고 대답, 이에 김범수는 "결혼 잘했다"며 "연하에, 능력 있지, 피지컬도 좋지 않냐"고 박진희를 도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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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중년' 방송

[OSEN=최지연 기자] 배우 박진희가 남편을 소개했다. 

29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이하 '꽃중년')에는 박진희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배우 박진희는 "연기한 지는 28년이 되었고, 결혼한 지는 11년이 됐다"며 "10살 딸, 7살 아들을 두고 있는 엄마이자 주부 박진희"라고 인사했다. 

이에 김구라는 박진희의 남편이 5살 연하로 판사계의 '애쉬튼 커쳐'라는 별명을 있다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진희의 남편은 유명 로펌 변호사에서 판사로 이직했다고. 

검사 아내를 둔 김원준은 "하늘의 별 따기다. 정말 대단하다"며 감탄했고, 다른 출연진 또한 "능력있는 남편"이라며 치켜세웠다.

'아빠는 꽃중년' 방송

이에 박진희는 "'애쉬튼 커쳐'와 얼굴은 다르고, 키는 비슷하다"고 대답, 이에 김범수는 "결혼 잘했다"며 "연하에, 능력 있지, 피지컬도 좋지 않냐"고 박진희를 도발했다.

박진희는 "나도 배우고, 예쁘다. 배우 되는 것도 하늘에 별 따기다"라고 응수해 김범수를 놀라게 했다. 김범수는 "같이 방송할 때는 이렇게 안 했는데 변했다"며 꼬리를 내려 웃음을 더했다. 

한편 박진희는 "저는 원래 결혼 생각이 없었다. 주량이 천생연분이라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첫 만남에 사이좋게 2병씩 마셨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박진희는 "우리는 그게 결혼 11년 차인 지금도 중요하다"며 "술 마시면서 티키타카가 여전히 너무 좋고 그 힘으로 지금까지 잘 살고 있다"고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꽃중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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