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오늘까지 1박 2일 연찬회·워크숍 ···전열 정비

곽희양 기자 2024. 8. 30.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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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열린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 참석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여·야가 전날에 이어 오늘(30일)까지 연찬회·워크숍을 열고 9월 정기국회를 위한 전열을 정비한다.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이날까지 인천광역시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2024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를 진행한다. 이날 국민의힘은 상임위별 분임 토의 결과를 발표한다. 전날 각 상임위 소속 의원들은 한 시간 동안 상임위별 주요 입법 과제를 검토했다. 주호영 국회 부의장과 권성동, 김정재 의원의 ‘동료의원 특강’도 예정돼 있다.

민주당은 인천의 한 호텔에서 워크숍 2일 차 일정을 소화한다. 이날 오전 워크숍 총평을 할 예정이다. 전날에는 정기국회 운영방안과 입법과제를 검토했다. 조국혁신당도 전남 영광에서 워크숍을 열고 정기국회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한편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는 1일 첫 ‘대표 회담’을 진행한다. 각 대표는 회담에서 각종 민생 현안을 공유할 전망이다.

곽희양 기자 huiy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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