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도환, 女 트라우마 고백 "여사친 집에 데려왔다고 父 따귀 맞아"(금쪽상담소)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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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배도환이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배우 배도환과 어머니 한웅자 모자가 출연했다.
배도환은 "제가 여자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었던 게, 집에 여자를 데려왔다가 아버지에게 따귀를 맞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배도환은 "그 이후부터 여자 앞에서만 서면 당황하기 시작한 것 같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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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배도환이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배우 배도환과 어머니 한웅자 모자가 출연했다.
이날 배도환은 환갑이 되도록 결혼하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특히 호감 있는 이성에게 거절당하면 "제가 비참하단 생각이 들더라. 아예 원천적으로 차단시키니까 슬프더라"고 말했다.
배도환은 "제가 여자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었던 게, 집에 여자를 데려왔다가 아버지에게 따귀를 맞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고교 시절 초등학생 때부터 단짝이던 여사친이 집에 놀러 왔다. 단둘이 있었는데 아버지가 일찍 들어오셨다. 저를 딱 보더니 친구가 보는 앞에서 따귀를 때리더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충격이었다. 내가 맞을 짓을 했나 귀가 멍했다. 친구에게도 '남자 집에 여자가 오냐'고 화내셨다. 이후로 굉장한 반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배도환은 "그 이후부터 여자 앞에서만 서면 당황하기 시작한 것 같다"고 고백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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