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북한산에 사물인터넷 센서 설치…시민안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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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북한산국립공원 내 130개 국가지점번호에 첨단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설치해 산악 안전사고에 선제 대응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권역 북한산국립공원 130개 국가지점번호판에 설치된 첨단 IoT 센서 장비는 위치정보시스템(GPS), 온도·습도·오디오 센서 등을 유기적으로 연동해 국가지점번호판의 상태부터 주변 기후환경 변화까지 수시로 감지하고 데이터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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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북한산국립공원 내 130개 국가지점번호에 첨단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설치해 산악 안전사고에 선제 대응한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지점번호는 주소가 없는 산, 강, 해양을 가로·세로 10m 간격으로 나눠 구획한 지점마다 부여한 위치번호로, 신속한 위치 안내와 인명 구조를 위해 소방·산림청 등 기관과 공동으로 활용하는 주소 정보입니다.
이번 시범사업을 위해 시는 올해 4월 국가지점번호 위탁업체인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공사) 서울본부와 협약을 맺고, 정밀 현장 조사와 맞춤형 센서 모듈 개발을 완료했습니다.
다음달부터 ▲ 센서 설치 및 네트워크 구축 ▲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 시범 테스트 운영을 거쳐 12월 말부터 IoT 센서를 활용할 계획입니다.
서울권역 북한산국립공원 130개 국가지점번호판에 설치된 첨단 IoT 센서 장비는 위치정보시스템(GPS), 온도·습도·오디오 센서 등을 유기적으로 연동해 국가지점번호판의 상태부터 주변 기후환경 변화까지 수시로 감지하고 데이터화합니다.
긴급 상황 시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등산로의 결빙 가능성 등 기상 변화에 따른 위험 예측, 조난 상황의 신속한 감지 등 종합적 안전 정보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시는 내년에는 도봉산, 수락산 등지에도 IoT 센서 설치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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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kdre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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