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좌절했는지 말씀드리고 싶다" 맨유 마운트, 또 부상…최소 4주 아웃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형 미드필더 메이슨 마운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TN뉴스] 이형주 기자 = 메이슨 마운트(25)가 또 부상을 당했다.

영국 언론 '디 애슬래틱UK'는 29일 "직전 브라이튼 앤 호브 앨비언전에서 부상을 당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형 미드필더 마운트다. 하프타임에 부상으로 교체됐던 그는 햄스트링 부상이 확인돼 4주에서 5주간 결장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같은 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운트의 부상이 확인됐다. 마운트는 9월 A매치 기간 이후 복귀가 전망된다"라고 전했다.

지난 2023년 첼시 FC서 맨유로 합류한 마운트는 직전 시즌 부상으로 단 20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번에 또 부상을 당하면서 팬들의 여론은 좋지 않다.

마운트는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검진 결과 부상으로 몇 경기를 결장하게 될 것 같다. 프리시즌에 열심히 준비하며 준비가 됐다고 생각했다. 제가 (부상으로) 얼마나 좌절했는지 직접 말씀드리고 싶었다. 이후 복귀해 팀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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